AI·블록체인… 은행들 ‘디지털 합종연횡’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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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록체인… 은행들 ‘디지털 합종연횡’ 속도낸다

BEX 22 2019.10.17 13:02

디지털 파고 속에서 은행들은 정보기술(IT)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을 꾀하는가 하면, 은행장이 나서서 암호 화폐 창시자와 만나 블록체인 기술을 논의하는 등 은행발(發) ‘디지털 합종연횡’이 분주하다.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구축 사업에서 협력하고 앞으로는 언어·음성·이미지 인식 및 처리 기술을 고도화해 AI 적용 금융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다. 네이버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 은행의 문서 처리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안면인식 등의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최근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직접 만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혁신 금융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서울 이더리움 재단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앤드 레볼루션 인 뱅킹 서밋 2019’을 열고 컨센시스, JP모건, 토카막 네트워크, 셀로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을 초청해 디지털 협업을 논의했다. 유통업체와도 손잡고 빅데이터 활용에도 나섰다. 국민은행은 GS 리테일과 ‘금융 및 유통분야 데이터 기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농협 내 통합 결제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시스템 개발을 통해 통합결제플랫폼을 마련하고 향후 디지털 금융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은행들은 은행 간 장벽을 허무는 오픈뱅킹 시범 운영을 앞두고 디지털 기반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에 접속하는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실시간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연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직접 5G 통신 서비스 ‘리브(Liiv) M’을 출시한다. 우리은행도 최근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 ‘우리원(WON) 뱅킹’을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였다. KEB하나은행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간편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는 등 앱 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0150107253012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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